
냉정과 열정사이 (Rosso) / 에쿠니 가오리
남자버젼도 함 읽어봐야겠다.
쫌 허무한(?) 엔딩 이지만 역자후기 처럼 독특한 소설이고..
피렌체 두오모의 계단을 언젠간 꼭 함 오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.
.. 어떤 사랑에든 희망과 절망이 있고, 애정과 증오가 있고, 오해와 이해가 있고, 포용과 배척이 있듯, 그 모든 양극이 한 데 어우려져야 온전한 사랑이듯, 아가타 쥰세이와 아오이의 이야기가 한데 얽혀 하나의 사랑 이야기가 완성되는 독특한 소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