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과 일을 하면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. 전 세계적인 웹표준화에 대한 한국의 마인드. 탄탄한 기초 보다는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 버리는 위험한 발상으로 부터 나오는 부실공사의 근본 마인드. 그로 인해 관리에 있어서도 손 댈수 없는 엉망징창 쓰래기가 되버린다. 강마에 표현으로.. 똥.덩.어.리.
인터넷 빠르고 TV/핸펀 잘만들면 IT 강국인가. 전 세계와의 교류와 공유의 기반을 위한 표준화 구축을 리드하는 나라가 진정한 IT 강국일것이다. 뻑하면 립서비스로만 떠들어대는 글로벌 시대 어쩌구 저쩌구가 아닌.
대한민국 웹 표준 문제 - via Wikipedia
대한민국의 대부분 웹 사이트들은
W3C의 표준에 맞지 않는 HTML 문법 및
ActiveX나
VB스크립트을 사용하여,
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잘 보이도록 설계되어 있다.
대한민국에서는 인터넷 뱅킹, 전자상거래 같은 기업용(업무용) 보안 체계로
SEED가 사용된다. 과거 미국의 고수준 암호화 기술에 수출 제한을 걸었기 때문에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쓸 수밖에 없었으므로 알고리즘 자체는 어느 정도 공개되어 있지만 구현 방법으로
SSL 대신 ActiveX를 선택했다. SEED의 초창기에는 공개 소프트웨어쪽에서 SEED를 지원하려는 노력이 있었으나 상용화되지는 못하였고 이로 인해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닌 다른 웹 브라우저로는 대한민국의 인터넷 뱅킹이나 쇼핑 같은 전자상거래 관련 일을 처리할 수 없다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.
대부분의 국가들은 대부분 웹 사이트가
웹 브라우저를 가리지 않으며,
자바나
플래시 같은 크로스 플랫폼 기술을 사용하여 대한민국 대부분 웹 사이트와 달리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외의 웹 브라우저에서도 대부분의 웹 사이트를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.
모질라 파이어폭스 웹 브라우저에서는 IE Tab과 같은 확장 기능을 설치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렌더링 엔진을 대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임시 방편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용 모질라 파이어폭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.
모질라 재단은 대한민국 암호화 알고리즘인 SEED를 다음버전에 별도의
플러그인없이 정식으로 지원하는것을 검토중에 있다.
비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현재는
네이버다음,
이글루스,
태터툴즈(텍스트큐브),
제로보드 XE 등 여러 업체와 웹 어플리케이션 프로젝트가 웹 표준을 지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.
한편 2007년 1월 23일 정부를 상대로
김기창 고려대 법대 교수가 주도하는
오픈웹 참여자들이 4억 15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.
2008년 4월 29일
대한민국 행정안전부는 전자정부 웹 사이트 이용자가 특정 운영체제나 웹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접속할 수 있도록, 정부에서 전자정부시스템 구축 시 반영해야 하는 최소한의 규약을 정의한 “전자정부 웹 표준 준수지침” 제정 사항을 확정·고시했다.
이런 저런 브라우저에서 페이지가 원할하게 잘 보이는것 만이 표준이 아니다. Standards 에 대한 필요성과 개념에 공감할 수 있는 같은 마인드가 더 중요하다. 한국 IT 마인드 한참 멀었다. 한심한 우물 안의 개구리.